로비니에서의 2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는 자다르였습니다. 로비니에서 자다르까지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되나 가는 길에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플리트비체 방문 일정을 고려한다면 로비니에서 자다르로 출발하는 날은 아침 일찍 이동해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로비니에서 플리트비체까지의 차량 이동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료도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일 로비니 방문 계획이 없다면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까지 바로 향할 수 있습니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호수까지 버스로 가고 싶다면 많은 버스가 자그레브의 주요 버스 정류장에 하루종일 있습니다. 가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티켓 비용은 14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