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 우리는 매년 또는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받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정밀한 검사를 받게 됩니다.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내시경 또한 같이 할 수 있는데, 종종 내시경을 하면서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했다는 말씀을 듣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 용종은 무엇이며 어떤 위험을 내재하고 있을까요. 별 것 아닌 듯 별거인 용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종이란 무엇인가요? 위 내부 내벽 내 조직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용종이라 부릅니다. 유형에 따라 용종은 위의 특정 부위에 다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용종의 위치는 유형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위 용종은 암이 아니지만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습니다. 위 용종의 유형은 무엇..
대한민국 성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높은 스트레스 수준, 업무와 일상생활의 과중한 부담, 그리고 높은 건강 관심도로 인해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탈모 관련 제품과 서비스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탈모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의 탈모 문제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성별 간 차이를 뛰어넘어 전 국민의 건강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일반적인 성장 주기의 일부로 매일 약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며 머리 전체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질병,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노화 및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모발의 성장 주기를 방해할 수 있으며, 더 많은 ..
4월의 무더위로 태국 북부 딱주는 15일에 45.4도를 달성하고 방콕에선 체감기온 50.2도에 이를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기상이변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기상이변은 매년 새로워지는 이슈를 몰고 오는 것 같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 대비해야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던 사람도 어느 순간 갑자기 어떤 병이 찾아올지 모르니까요. 그렇다면 이런 폭염에 발생하기 쉬운 열사병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체온이 40℃ 이상으로 올라갈 때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덥고 습한 환경에서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폭염으로 인하여 햇빛을 피하지 못하고 ..
크로아티아 여행의 마지막 일정 두브로브니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여행을 다녀온 시기가 오래 지나기도 했고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현지 정보를 찾아보면서 내용을 공유드렸는데, 두브로브니크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을 좀 더 곁들여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하면 두브로브니크를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로비니가 제일 좋긴 했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찍었던 사진들과 어디를 갔는지, 숙소는 어디였는지 공유를 드리겠습니다.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는 1979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보행자 전용 구시가지와 성벽 투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브로브니크가 유명한 게 더 있죠? 바로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왕좌의 ..
흐바르 섬은 크로아티아의 모든 섬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섬입니다. 청록색 물, 라벤더 밭, 연간 2,800시간의 일조량, 전 세계 부호들과 유명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10월 초의 흐바르도 날씨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게 기억납니다. 그럼 흐바르 섬 여행 가이드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흐바르 섬은 달마티아 중부, 본토 마카르스카 리비에라 연안, 브라츠 섬, 비스 섬, 코르출라 섬, 펠예삭 반도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Hvar Town, Vrboska, Stari Grad 및 Jelsa는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훌륭한 관광 기반 시설, 아름다운 해변, 수많은 역사는 흐바르 섬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사실 저는 흐바르에서 ..
며칠 전에 친한 친구의 고양이가 복막염이 의심되어 병원진료 중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그래서 복막염에 대해 이것저것 자료 및 정보수집을 하다가 공유하는 포스팅을 하면 많은 집사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카테고리의 포스팅은 복막염뿐 아니라 반려견, 반려묘의 질병에 관해서 지속적으로 이어가 볼까 합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이 무엇인가요?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은 야생 고양이와 집고양이에 영향을 미치는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에게 COVID-19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릅니다.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는 매우 흔하며 가벼운 설사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
흐바르 이야기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옛 추억에 잠겨 거기서 먹었던 음식의 맛은 기억은 안나지만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하던 중 그 분위기가 좋았던 곳은 자다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자다르의 내용을 건너뛰고 스플리트로 이동을 해버려서 흐바르까지 가버렸습니다. 플리트비체에서 렌터카를 타고 자다르로 도착을 했고 이곳에서 아파트먼트를 빌려 하루 숙박을 했었습니다. 자다르에서 보고싶었던 것은 일몰이었으나, 이날 날씨가 흐려서 일몰을 보기엔 힘들었을 걸로 생각이 돼서 레스토랑을 찾아들어가가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몰은 어차피 못볼테니 여유롭고 느긋하게 스테이크와 와인을 마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운이 좋게 아파트먼트의 집주인분은 나이가 있으신 할머니 분이셨는데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자..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는 달마티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크로아티아 전체에서 자그레브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스플리트는 전형적인 지중해 도시로 작은 마을 분위기, 활기찬 분위기의 거리와 여유로운 삶을 보내는 현지인들이 있습니다. 페리를 타고 인근 섬으로 가거나 버스를 타고 다른 관광지로 이동하는 관광객을 위한 중간 기착지에서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 중 한 곳입니다. 달마시안 해안 중앙에 위치한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위한 아주 훌륭한 거점이며 중요한 교통 교차점이자 항구 도시입니다. 스플리트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카페, 리바(Riva) 산책이나 사람들을 구경하기에 완벽한 해안 산책로, 신선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유서 깊은 부티크 호텔, ..
로비니에서의 2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는 자다르였습니다. 로비니에서 자다르까지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되나 가는 길에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플리트비체 방문 일정을 고려한다면 로비니에서 자다르로 출발하는 날은 아침 일찍 이동해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로비니에서 플리트비체까지의 차량 이동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료도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일 로비니 방문 계획이 없다면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까지 바로 향할 수 있습니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호수까지 버스로 가고 싶다면 많은 버스가 자그레브의 주요 버스 정류장에 하루종일 있습니다. 가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티켓 비용은 14유로..
며칠 전에 길고양이를 보면서 몸에 혹 같은 것이 붙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엇인가 했더니 진드기였는데, 제 눈으로 진드기를 직접 보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네요. 그래서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려고 합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무해할 순 있으나, 라임병, 홍반열과 같은 질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거나 진드기 물림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진드기 물림이란 무엇인가요? 진드기는 온혈 숙주를 물어서 먹고사는 기생충입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원생동물(하나의 세포로 구성된 유기체)로 사람과 동물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 중 일부는 매우 심각할 수 있으며 다음 증상..
자그레브에서 다음 여행 목적지는 로비니였습니다. 로비니에서는 자그레브에서 렌터카를 대여해서 이동하였으며, 로비니에서의 여행 기록, 로비니 여행 정보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비니는 작고 걷기 좋은 마을이며, 언덕이 많은 반도에 마을이 있습니다. 유서 깊은 마을과 구시가지 주변에 펼쳐진 낯선 마을을 둘러보기 좋으며, 언덕 꼭대기에 세워진 성 유페미아 교회는 로비니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로비니 방문 시기 로비니는 자그레브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9월은 로비니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사람이 훨씬 적고 바다는 수영하기에 따뜻하며 숙박 가격이 저렴합니다. 9월에 갈 수 없다면 봄이나 초여름, 늦여름에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6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방문하기 좋으며..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북서쪽, 사바 강기슭, 메드베드니차 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크로아티아로의 여행을 떠나게 되면 보통 자그레브 국제공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국도와 고속도라가 잘 발달되어 있어 자그레브 외 다른 지역과의 연결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자그레브에서 로비니까지의 거리는 260km이며, 차로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스플리트는 약 410km 거리에 차로 4시간, 두브로브니크는 600km 거리에 차로 6시간, 오시예크는 280km 거리에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자그레브 방문시기 자그레브는 연중 흥미로운 것들이 많으며,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초여름입니다. 8월 초에서 중순까지는 기온이 상당히 높을 수 있으며 많은 현지인들이 이 시기에 연휴를 즐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