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바르 섬은 크로아티아의 모든 섬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섬입니다. 청록색 물, 라벤더 밭, 연간 2,800시간의 일조량, 전 세계 부호들과 유명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10월 초의 흐바르도 날씨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게 기억납니다. 그럼 흐바르 섬 여행 가이드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흐바르 섬은 달마티아 중부, 본토 마카르스카 리비에라 연안, 브라츠 섬, 비스 섬, 코르출라 섬, 펠예삭 반도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Hvar Town, Vrboska, Stari Grad 및 Jelsa는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훌륭한 관광 기반 시설, 아름다운 해변, 수많은 역사는 흐바르 섬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사실 저는 흐바르에서 ..
흐바르 이야기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옛 추억에 잠겨 거기서 먹었던 음식의 맛은 기억은 안나지만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하던 중 그 분위기가 좋았던 곳은 자다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자다르의 내용을 건너뛰고 스플리트로 이동을 해버려서 흐바르까지 가버렸습니다. 플리트비체에서 렌터카를 타고 자다르로 도착을 했고 이곳에서 아파트먼트를 빌려 하루 숙박을 했었습니다. 자다르에서 보고싶었던 것은 일몰이었으나, 이날 날씨가 흐려서 일몰을 보기엔 힘들었을 걸로 생각이 돼서 레스토랑을 찾아들어가가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몰은 어차피 못볼테니 여유롭고 느긋하게 스테이크와 와인을 마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운이 좋게 아파트먼트의 집주인분은 나이가 있으신 할머니 분이셨는데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자..
로비니에서의 2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는 자다르였습니다. 로비니에서 자다르까지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되나 가는 길에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플리트비체 방문 일정을 고려한다면 로비니에서 자다르로 출발하는 날은 아침 일찍 이동해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로비니에서 플리트비체까지의 차량 이동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료도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일 로비니 방문 계획이 없다면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까지 바로 향할 수 있습니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호수까지 버스로 가고 싶다면 많은 버스가 자그레브의 주요 버스 정류장에 하루종일 있습니다. 가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티켓 비용은 14유로..
자그레브에서 다음 여행 목적지는 로비니였습니다. 로비니에서는 자그레브에서 렌터카를 대여해서 이동하였으며, 로비니에서의 여행 기록, 로비니 여행 정보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비니는 작고 걷기 좋은 마을이며, 언덕이 많은 반도에 마을이 있습니다. 유서 깊은 마을과 구시가지 주변에 펼쳐진 낯선 마을을 둘러보기 좋으며, 언덕 꼭대기에 세워진 성 유페미아 교회는 로비니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로비니 방문 시기 로비니는 자그레브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9월은 로비니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사람이 훨씬 적고 바다는 수영하기에 따뜻하며 숙박 가격이 저렴합니다. 9월에 갈 수 없다면 봄이나 초여름, 늦여름에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6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방문하기 좋으며..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북서쪽, 사바 강기슭, 메드베드니차 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크로아티아로의 여행을 떠나게 되면 보통 자그레브 국제공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국도와 고속도라가 잘 발달되어 있어 자그레브 외 다른 지역과의 연결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자그레브에서 로비니까지의 거리는 260km이며, 차로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스플리트는 약 410km 거리에 차로 4시간, 두브로브니크는 600km 거리에 차로 6시간, 오시예크는 280km 거리에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자그레브 방문시기 자그레브는 연중 흥미로운 것들이 많으며,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초여름입니다. 8월 초에서 중순까지는 기온이 상당히 높을 수 있으며 많은 현지인들이 이 시기에 연휴를 즐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