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발리는 서쪽으로 자바, 동쪽으로 롬복이 있는 소순다 제도의 서족 끝에 위치한 섬입니다. 발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논, 전통문화, 한국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사원, 화산, 다양한 액티비티, 밤에 즐길 수 있는 문화, 쇼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발리 북부에서 볼만한 장소 1. 울룬 다누 브라탄 사원 2. 킨타마니 및 마운트 바투르 3. 깃깃 폭소 4. 세쿰풀 폭포 5. 에어 파나스 반자르 온천 6. 로비나 비치 발리 남부에서 볼만한 장소 1. 따나롯 2. 가루다 위스누 켄카나 문화 공원 3. 푸라 루후르 울루와뜨 사원 4. 사우스 발리 해변 발리 중부에서 볼만한 장소 1. 고아 가자 동굴 2. 원숭이 숲 3. 떠그눙안 폭포 4. 뜨갈랄랑과 자..
유럽은 단연 최고의 가을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곧 가을이 오게 될 텐데요.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변함에 따라 여행의 선택 폭이 매우 넓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오늘은 가을 유럽 여행지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의 가을은 휴가, 짧은 휴식을 위해 방문하기 아주 완벽한 장소입니다. 여름방학이 끝나 현지의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갔으며 많은 인파들이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유럽의 가을 풍경과 색감은 매우 황홀하고 명소와 도시는 더 조용하며 해변은 황량합니다. 유럽에서 가을의 색, 요리, 축제, 전통을 경험할 이유가 너무 많은데 더 망설일 이유가 있을까요? 가을에 유럽을 방문해야 하는 6가지 이유 가을은 유럽을 방문하기에..
이탈리아는 무수히 많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전역을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이탈리아 여행 중 방문했던 곳은 밀라노, 나폴리, 프로치다 섬, 포지타노 등이었지만 주요 목적은 이탈리아의 포지타노를 2박이상 계획했었기 때문에 그 외의 곳들은 지나가는 곳으로 짧게짧게 방문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남았다 프로치다 섬과 포지타노 여행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지타노 도착까지의 여정 이번 이탈리아의 여행에서는 스위스를 방문한 이후 베르니나 특급열차를 타고 이탈리아로 이동했습니다. 베르니나 특급열차는 한국에서 예매해서 스위스의 쿠어 라는 지역에서 이탈리아의 티라노 행 열차를 탔었고 열차 시간은 하루에 1대 운영, 이른 오전부터 출발하는 열차였습니다. 베르니나 특급열차를 예매하면서 제일 애먹었던 부..
필리핀은 풍부한 해양 생물들로 둘러싸여 있어 필리핀 스쿠버 다이빙 코스를 통해 경이로운 수중 세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스킨스쿠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모든 전문가를 포함하여 필리핀의 아름다운 다이빙 포인트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는 7,000개 이상의 섬과 아름다운 해변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로 평가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지상 위에서도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지만 바닷속에는 더욱 아름다운 장소들이 숨어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체험 다이빙이나 자격증 과정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은 펀 다이빙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닐라오, 바탕가스(필리핀 누디브랜치 수도) 필리핀의 바탕가..
크로아티아 여행의 마지막 일정 두브로브니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여행을 다녀온 시기가 오래 지나기도 했고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현지 정보를 찾아보면서 내용을 공유드렸는데, 두브로브니크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을 좀 더 곁들여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하면 두브로브니크를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로비니가 제일 좋긴 했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찍었던 사진들과 어디를 갔는지, 숙소는 어디였는지 공유를 드리겠습니다.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는 1979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가장 인기 있는 명소는 보행자 전용 구시가지와 성벽 투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브로브니크가 유명한 게 더 있죠? 바로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왕좌의 ..
흐바르 섬은 크로아티아의 모든 섬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섬입니다. 청록색 물, 라벤더 밭, 연간 2,800시간의 일조량, 전 세계 부호들과 유명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10월 초의 흐바르도 날씨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게 기억납니다. 그럼 흐바르 섬 여행 가이드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흐바르 섬은 달마티아 중부, 본토 마카르스카 리비에라 연안, 브라츠 섬, 비스 섬, 코르출라 섬, 펠예삭 반도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Hvar Town, Vrboska, Stari Grad 및 Jelsa는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훌륭한 관광 기반 시설, 아름다운 해변, 수많은 역사는 흐바르 섬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사실 저는 흐바르에서 ..
흐바르 이야기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옛 추억에 잠겨 거기서 먹었던 음식의 맛은 기억은 안나지만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하던 중 그 분위기가 좋았던 곳은 자다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자다르의 내용을 건너뛰고 스플리트로 이동을 해버려서 흐바르까지 가버렸습니다. 플리트비체에서 렌터카를 타고 자다르로 도착을 했고 이곳에서 아파트먼트를 빌려 하루 숙박을 했었습니다. 자다르에서 보고싶었던 것은 일몰이었으나, 이날 날씨가 흐려서 일몰을 보기엔 힘들었을 걸로 생각이 돼서 레스토랑을 찾아들어가가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몰은 어차피 못볼테니 여유롭고 느긋하게 스테이크와 와인을 마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운이 좋게 아파트먼트의 집주인분은 나이가 있으신 할머니 분이셨는데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자..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는 달마티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크로아티아 전체에서 자그레브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스플리트는 전형적인 지중해 도시로 작은 마을 분위기, 활기찬 분위기의 거리와 여유로운 삶을 보내는 현지인들이 있습니다. 페리를 타고 인근 섬으로 가거나 버스를 타고 다른 관광지로 이동하는 관광객을 위한 중간 기착지에서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 중 한 곳입니다. 달마시안 해안 중앙에 위치한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 여행을 위한 아주 훌륭한 거점이며 중요한 교통 교차점이자 항구 도시입니다. 스플리트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카페, 리바(Riva) 산책이나 사람들을 구경하기에 완벽한 해안 산책로, 신선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유서 깊은 부티크 호텔, ..
로비니에서의 2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는 자다르였습니다. 로비니에서 자다르까지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되나 가는 길에 지나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되었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플리트비체 방문 일정을 고려한다면 로비니에서 자다르로 출발하는 날은 아침 일찍 이동해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로비니에서 플리트비체까지의 차량 이동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료도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일 로비니 방문 계획이 없다면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까지 바로 향할 수 있습니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호수까지 버스로 가고 싶다면 많은 버스가 자그레브의 주요 버스 정류장에 하루종일 있습니다. 가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티켓 비용은 14유로..
자그레브에서 다음 여행 목적지는 로비니였습니다. 로비니에서는 자그레브에서 렌터카를 대여해서 이동하였으며, 로비니에서의 여행 기록, 로비니 여행 정보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비니는 작고 걷기 좋은 마을이며, 언덕이 많은 반도에 마을이 있습니다. 유서 깊은 마을과 구시가지 주변에 펼쳐진 낯선 마을을 둘러보기 좋으며, 언덕 꼭대기에 세워진 성 유페미아 교회는 로비니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로비니 방문 시기 로비니는 자그레브 기준으로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9월은 로비니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사람이 훨씬 적고 바다는 수영하기에 따뜻하며 숙박 가격이 저렴합니다. 9월에 갈 수 없다면 봄이나 초여름, 늦여름에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6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방문하기 좋으며..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북서쪽, 사바 강기슭, 메드베드니차 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크로아티아로의 여행을 떠나게 되면 보통 자그레브 국제공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국도와 고속도라가 잘 발달되어 있어 자그레브 외 다른 지역과의 연결이 잘 되어 있습니다. 자그레브에서 로비니까지의 거리는 260km이며, 차로 2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스플리트는 약 410km 거리에 차로 4시간, 두브로브니크는 600km 거리에 차로 6시간, 오시예크는 280km 거리에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자그레브 방문시기 자그레브는 연중 흥미로운 것들이 많으며,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초여름입니다. 8월 초에서 중순까지는 기온이 상당히 높을 수 있으며 많은 현지인들이 이 시기에 연휴를 즐깁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국내에서도 미루어 졌던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식이 진행됨에 따라 신혼여행도 유럽으로 눈길을 많이 돌리고 있으십니다. 이와는 별개로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하셨던 분들도 서서히 해외여행 준비를 올해부터 알차게 계획해서 나가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 제일 먼저 찾아볼 수 있는 여행지가 바로 유럽입니다. 인근에 있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나라를 휴가써서 다녀오기엔 아쉬운 마음이 생길수도 있고, 반대로 유럽을 가자니 너무 짧은 것 같기도 한데 여러나라를 둘러보면 짧고 촉박한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나라를 대상으로 구석구석 둘러본다면 그만큼 여유가 생길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코로나 이전에 유럽여행을 갈때 한 나라만 집중적으로 9박, 10박 이상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