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볼 수 있는 해외를 모티브로 한 이색 여행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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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해외를 모티브로 한 이색 여행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 역시 해외를 가려고 여행지를 많이 찾아보았으나 시간에 쫓겨, 돈에 쫓겨 결국에 뒤로 미루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여유 있게 국내로 눈을 돌릴 수 있는데 해외의 미련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이어져서 국내에서 볼 수 있는 해외를 모티브로 한 여행지를 검색하게 되는데, 저는 항상 해외를 모티브로 한 여행지를 가면 항상 실망하고는 했습니다. 건물만 해외처럼 지어놓고 해외의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는데요, 이유를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면 해당 지역의 여행지를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비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느 곳이 해외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질문을 하실 텐데, 지극히 주관적으로만 생각해서 이번 글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다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온 스튜디오입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2021년 9월에 오픈했으며, 일본 에도시대의 한 마을을 완전하게 재현했으며, 교토 같은 고풍스러운 도시에 도착한 듯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일본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즐겨야 합니다. 모리의상실에서 기모노, 유카타, 하카마, 요로이 갑옷 등을 대여해 주며 500여 벌의 의상이 준비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추어 옷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의상을 대여했으면 모리의상실 2층에 위치한 니코 책방으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어디에서 사진을 찍든 사진 맛집이며 각 계절에 따라 느낌도 다릅니다. 해가 떠있을 때도 전경은 아름답지만 특히나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는 밤에 사진을 더 아름답게 찍을 수 있습니다. 돌아다니는 모든 곳에 낭만을 찾을 수 있으며 찍은 사진을 감상하고 낭만을 느끼기에 너무나도 충분한 곳입니다.

 

하이라이트인 료칸을 즐기는 것도 잊지마세요.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미리 객실을 예약하고 료칸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요금, 전체적으로 요금이 비싸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꼭이요!

 

사진만 봤을 뿐인데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쁘띠 프랑스

 

 

MBC 베토벤 바이러스, 개인의 취향과 SBS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평에 위치해 있는 쁘띠 프랑스는 '작은 프랑스'라는 뜻으로 2008년 7월에 가평군 청평면 청평호수 쪽에 조성된 프랑스 문화마을 컨셉의 테마 파크입니다.

 

2021년에는 쁘띠 프랑스 북쪽에 피노키오를 컨셉으로 한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새로이 조성하여 최근에 방문하지 못하셨던 분들도 방문하시면 새로운 볼거리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보거나 즐길 수 있으며 부지가 상당히 넓어 테마파크를 거닐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쁘띠프랑스에서도 숙박을 예약할 수 있는데, 대부분 가평쪽의 숙소들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숙박시설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실제 해외에 왔나 싶을정도로 괜찮았던 곳은 이 두 곳뿐이었습니다.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국내에서 아무리 해외를 잘 표현했다 하더라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의 특정 지역, 또는 나라 이름을 딴 마을같은 경우 숙소, 또는 거주민들의 숙소를 그 나라의 풍에 맞게 지어놓았을 뿐 이러한 나라에 왔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는 건 저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제일 괜찮았던 곳 두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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