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가지고 있는 자다르

인영초이 2023. 4.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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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바르 이야기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옛 추억에 잠겨 거기서 먹었던 음식의 맛은 기억은 안나지만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하던 중 그 분위기가 좋았던 곳은 자다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자다르의 내용을 건너뛰고 스플리트로 이동을 해버려서 흐바르까지 가버렸습니다. 
 
플리트비체에서 렌터카를 타고 자다르로 도착을 했고 이곳에서 아파트먼트를 빌려 하루 숙박을 했었습니다. 자다르에서 보고싶었던 것은 일몰이었으나, 이날 날씨가 흐려서 일몰을 보기엔 힘들었을 걸로 생각이 돼서 레스토랑을 찾아들어가가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몰은 어차피 못볼테니 여유롭고 느긋하게 스테이크와 와인을 마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운이 좋게 아파트먼트의 집주인분은 나이가 있으신 할머니 분이셨는데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자다르에서는 어떤것들을 할 수 있었는지 자다르 여행 가이드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다르

자다르는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역의 해변 마을입니다. Velebit 산 바로 아래 북무 달마티아에 위치한 자다르는 마카르스카 또는 두브로브니크와 같은 남부 달마티아 도시보다 인기는 덜합니다. 구시가지는 작은 반도에 위치하며 중세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자다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여름입니다. 자다르 공항으로 가는 저가 공항편들이 많이 있고, 여름에는 자다르에서 많은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수많은 해변, 수십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존재합니다.
 

숙박

구시가지에는 호텔이 거의 없습니다. 아트 호텔 칼레랄가, 호텔 바스티온, 호텔 베네라. 구시가지 주변에는 호텔이 없는 대신에 임대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는 Apartmani Pleasure 1 i 2 라는 곳이었습니다. 
 

음식

자다르는 아드리아 해의 신선한 해산물, 훌륭한 양고기와 양 치즈, 내륙 마을의 채소 등 훌륭한 현지지 농산물로 축복받은 곳입니다. 레스토랑의 식사는 두브로브니크 대비해서 저렴하며 가성비가 좋은편입니다.
 
제가 저녁식사를 한 곳은 Restoran Konoba Martinac 이라는 곳이었는데 리뷰가 좋은 곳입니다. 정원같은 곳에서 여유롭게 스테이크를 시켜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오래되다 보니 정확한 맛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쁜 기억도 없었던 곳에 아파트먼트 주인분께서 추천해주셨던 곳이므로 꽤 괜찮았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자다르의 해변

자다르의 해변은 다른곳에 비해 매우 훌륭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해변을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자다르의 일몰을 보기위해 방문한 곳이었으나, 플리트비체를 방문 후에 도착하여 시간이 아주 여유로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음 일정도 스플리트에서 렌터카를 반납하고 페리를 이용하여 흐바르로 넘어가는 일정이였기 때문에 자다르에서 보내는 시간투자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구시가지를 한번 둘러보고 스플리트로 이동하는 중간에 크르카 국립공원을 방문했었습니다. 제 기억에 크르카 국립공원을 들어가기 위해서 유람선 형태의 배를 타고 이동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플리트비체처럼 사람이 붐비거나 규모가 커보이지는 않았지만, 꼭 방문해야 하는 곳에 포함시킬 정도는 아니었으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크르카 국립공원도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다음 목적지는 스플리트이며, 스플리트에 관한 포스팅은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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