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시 알아야 할 정보들

이전 포스팅에서는 필리핀 여행시기에 대해 알려드렸었습니다. 필리핀 여행지를 정하고 그 곳에 국제공항이 있을 수 있으나 없는 경우 필리핀 국내선을 이용하여야 하는데, 필리핀의 대표 국제공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닐라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 MNL
• 클락 국제공한 / CRK
• 세부 국제공항 / CEB
• 보홀 국제공항 / TAG
• 칼리보 국제공항 / KLO
•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 / PPS
• 일로일로 국제공항 / ILO
• 다바오 국제공항 / DVO
• 제네럴 산토스 국제공항 / GES
• 라왁 국제공항 / LAO
• 수빅 국제공항 / SFS
• 잠보앙가 국제공 / ZAM

대표적으로 필리핀 수도 마닐라,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면 무엇부터 해야할까요?

 

 

 

마닐라 공항 도착시 알아야 할 사항

다른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마닐라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마닐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마닐라 공항에 방문하시는 여행객들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NAIA) 또는 Manila Airport로 알려진 마닐라 국제공항에는 공항 철도 링크를 통해 연결되지 않은 4개의 터미널이 있습니다. 항공사 간 환승이 복잡하므로 미리 확인을 잘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필리핀의 환승 공항에 탑승할 수 있는 P2P(Point to Point) 셔틀 버스가 있으며, 연결 항공편이 있는 경우 Grab앱을 통해 택시 또는 차량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Uber와 같이). 또한 마닐라 서비스에서 렌터카를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 옵션은 공공도로를 이용하므로 항공사 간 환승을 계획하는 경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다음은 4개의 공항 터미널에 대한 요약입니다.

 

NAIA 제 1터미널

터미널 1은 NAIA 터미널 2와 NAIA 터미널 3의 항공사가 운항하는 항공편을 제외하고 마닐라를 오가는 모든 국제선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NAIA 제 2터미널

터미널 2에는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필리핀 항공과 계열사 PAL 익스프레스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이 있습니다. 이 터미널은 필리핀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100주년 터미널이라고도 합니다.

 

NAIA 제 3터미널

제 3터미널은 캐세이패시픽항공, 에어아시아, 에미레이트항공, 세부퍼시픽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 델타항공, 전일본공수, 싱가포르항공이 운항하는 국제선과 세부 퍼시픽 항공의 모든 국내선이 연결되어 있습ㄴ디ㅏ. 환승 라운지와 마사지 장소가 있습니다.

 

NAIA 제 4터미널

4개 터미널 중 가장 작은 터미널 4는 CebGo, AirSwift 및 SkyJet의 국내선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일부 에어아시아 항공편도 여기에서 출발하므로 티켓을 잘 확인하여야 합니다.

 

 

마닐라 외곽 클락 국제공항

마닐라에서 가장 가까운 두 번째 국제 공항은 클락 국제공항입니다. 마닐라에서 93km 떨어진 클락까지는 2~3시간 소요됩니다. 한 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은 P2P 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버스 서비스는 Pasay City의 NAIA 터미널 3에 정류장이 있으며, Metro Manila의 남부에서 오는 경우 적합할 수 있습니다. 메트로 마닐라 북부에서 오실 경우 Quezon City의 North EDSA MRT/Trinoma 역에서 P2P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보다 편안하고 개인적인 이동을 위해 클락에서 마닐라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환전 및 ATM

모든 공항 터미널에는 도착 및 출발 지역 모두에서 환전소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지만 해외 발급 카드를 받는 ATM도 있습니다.

 

무료 SIM 카드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면 필리핀의 주요 통신사인 Globe와 Smart에서 제공하는 무료 SIM 카드를 이용하세요. 전국 세븐 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마닐라 공항을 오가는 교통편

모든 마닐라 공항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습니다. 공항 직원이 배차하여 고정 요금을 부과하는 쿠폰 택시(흰색) 또는 미터식 노란색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일반 흰색 택시보다 비싸지만 상대적으로 이용하기에 안전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에 처음 방문하시는 경우 공항 택시, 공인 택시를 예약하거나 렌터카를 이용, Grab 앱을 통해 카풀을 하는것 만큼 편하지 않습니다.

 

이동수단

필리핀을 여행하는 주요 방법은 버스, 비행기, 선박/페리입니다. 보트 타기는 짧은 거리의 섬 간 여행에 좋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가실 때는 당연히 비행기를 권장합니다.

 

언제 방문하느냐에 따라 필리핀에서 저렴한 항공편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때로는 페리보다 항공편을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항공사는 Philippine Airlines, Cebu Pacific Air 및 AirAsia 입니다.

 

작은 마을과 도시 내에서 주요 교통 수단은 버스, 지프니 또는 세발자전거(태국의 뚝뚝 이나 인도의 자동 인력거와 비슷하지만 더 작음)입니다. 또한 주요 도시에는 택시와 Grab 앱이 있습니다. 마닐라에만 지하철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스타일리시하게 전국을 여행하고 싶다면 필리핀에서 SUV 렌트를 예약하거나 럭셔리 자동차를 예약할 수 있는데 보통 일주일 이내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렌트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필리핀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에 대해서 상세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